2025. 1. 8. 15:57ㆍ카테고리 없음
신경정신과 등 정신건강 관련 병원비
실비 청구 가능한지?
정신과 관련 실비 청구 가능한지 궁금한 분들 많으시죠?
저도 제가 격어보니 이게 청구가 되는지 안되는지,
병원에 서류를 요청 해야 하는지 아닌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자세히 알아봤아본 제 경험을 알려드릴게요
불안증이 원래 있었는대 정식 진단 받은건 아니고
혼자 몇년간 불안증인거 같은 증상을 가지고 살다가
최근들어 갑자기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
정말 아무 이유없이 급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해서
이제 진짜 병원을 한번 가 봐야 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신경정신과, 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정신건강에 관한 병원은 초진 예약도 힘들어서
보통 한달씩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고 좀 유명한곳은
예약조차 힘들었어요
워낙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라.. 예정있으신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예약 하세요
병원에 처음 가신분들은 아마 이것저것
검사 많이 하게 되실거에요
스트레스 뇌파 검사도 하고 우울증 정도 측정하는
설문지 작성도 하구요
맥파 검사 뇌파검사 했는데 대체적으로 정상범위
안에 나왔지만 좀 경계해야 하는것도 있었답니다
우리가 이렇게 심신 안정을 위해서 가는
신경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는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보험 약관, 가입 시점, 그리고 진료 항목에 따라
보장이 달라집니다.
이 내용을 시기별, 항목별, 보험 유형별로
자세히 정리해 볼게요.
1. 실비보험 청구 가능 여부
① 가능한 경우
- 정신질환과 관련된 진료 및 치료가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 진단받고 치료받은 경우.
- 약물 처방과 이에 따른 약국 비용.
- 건강보험 급여 항목(심리 검사, 뇌파 검사 등 진단과 치료 목적의 검사)
- 입원비(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
② 불가능한 경우
- 약관에서 정신질환 관련 치료를 명시적으로 제외한 경우.
-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특정 심리 치료 프로그램, 임상심리사의 심리 상담 등).
- 순수 심리 상담(의사 면담 없이 진행된 심리적 지원).
2. 보험 유형별 실비 보장 조건
① 가입 시점에 따른 차이
- 2009년 10월 이전 가입자
- 정신질환 관련 치료는 보장 범위에서 제외된 경우가 대부분.
- 2009년 10월~2017년 4월 가입자
- 정신질환도 일부 보장 가능(약관에 따라 달라짐).
- 비급여 항목이나 경미한 심리 상담은 보장 제외.
- 2017년 4월 이후 가입자
- 새로운 표준형 실비보험 도입.
- 정신질환 진료 중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대해 보장 가능.
- 비급여 항목은 여전히 제한적.
② 보험 상품별 차이
- 일반 실비보험
- 정신질환 진료비 보장 가능 여부는 약관에 따라 다름.
- 최근 상품에서는 정신질환 급여 항목 보장이 포함되는 경우 증가.
- 특약 실비보험
- 기본 실비보험에 추가로 가입한 특약(정신질환 전용 특약)이 있을 경우 비급여 항목도 일부 보장 가능.
3. 주요 진료 항목별 청구 가능 여부
항목 청구 가능 여부 설명
진단 및 의사 상담 | 가능 |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분류된 진료. |
약물 치료 | 가능 | 처방전 및 약국 영수증 제출 시 청구 가능. (약봉투로 청구 가능) |
심리 검사 | 일부 가능 |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 경우(급여 항목). |
심리 치료 프로그램 | 불가능 | 비급여 항목으로 보통 보장 대상에서 제외됨. |
입원 치료 | 가능 | 정신질환으로 인한 입원비는 보장 가능(건강보험 급여 기준). |
심리 상담(상담사 진행) | 불가능 | 의사 면담 없이 임상심리사나 상담사가 진행한 상담은 보장 대상 아님. |
4. 시기별 실비 보장 변화
- 2009년 이전:
정신질환 관련 보장이 대부분 제외되었으며, 치료와 상담비를 청구하기 어려웠음.
(저는 2008년 1세대 가입자가 청구 자체가 불가 했어요) - 2009~2017년:
실손보험 약관이 변경되며 정신질환 급여 항목 일부 보장.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일부 보험사에서 보장 범위를 확대. - 2017년 이후:
표준형 실비보험 도입.
급여 항목의 정신질환 치료비 보장이 대부분 포함되었으나, 비급여 항목은 여전히 제한. - 2021년 이후:
비급여 진료비 통제 강화로 심리 치료와 같은 고비용 비급여 항목은 청구가 어려움.
5. 실비 청구 시 주의사항
- 보험 약관 확인:
약관에 정신질환 보장이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 - 청구 기한:
치료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이를 넘길 경우 보상받을 수 없음. - 서류 준비: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약국 영수증, 처방전 등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챙기세요. - 보험사에 문의:
정신질환 관련 보장은 보험사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정신질환 실비 보장의 현실적인 한계
- 많은 보험사가 정신질환 보장을 확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비급여 항목 보장은 제한적.
- 상담사와의 심리 상담과 치료는 실비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
- 정확한 청구를 위해 보험사의 보장 범위와 제한을 미리 숙지하고 진료받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신경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실비 청구 방법
- 기존에는 보험 담당자를 통해서 신청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어플과 앱으로
청구 서류를 업로드 하여 직접 청구 하기 쉬운 방식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 신청 후 보통 1-3일 정도의 시간안에 특별히 더 추가 해야 할 서류나 이상이 없다면 본인계좌로
청구한 보험금이 입금 됩니다.
요즘은 정신건강이 워낙 중요하여 많은분들이
병원에 내원하시다 보니
신경정신과 진료비는 실비보험으로 청구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지만,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보험사 약관과
보장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아직 실비 가입 전이시면
보험 가입 전에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미래 준비 하시구요.
실비 청구 시 필요한 서류를 정확히 준비 하시여
실비 적용 청구 하시기 바랍니다.